[서평이벤트] 파이썬 FastAPI개발 입문

 

파이썬을 공부하면서 지난번 자료구조와 알고리즘보다는 좀 더 깊은. 난이도가 있는 책을 이벤트로 받게되었다.

해당 책은 최근에 나온 FastAPI라는 웹 프레임워크이며, 웹API에 더 집중된 프레임워크다.

 

웹API를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REST API를 들어봤을것이다.

FastAPI는 기존환경보다 좀 더 쉽고 빠르게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ToDo앱을 예로 FastAPI를 소개한다.

우선 책의 목차는 3Part로 구성되어있으며 환경설정, 구현, 배포 단계로 되어있다.

환경구성에서는 도커를 활용하여 FastAPI를 구현하게 되어있다.

 

목차만 보더라도 웹에 대해서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필수적인 부분들은 다 확인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데이터베이스에 적용을 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다.

 

또한 Swagger 와 redoc문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다.

 

책의 대부분은 진행 예제와 예제에 대한 설명으로 되어있다. 

ToDo 앱을 만들면서 기본적으로 ToDo의 동작원리 및 구현 등을 살펴볼수 있다.

 

개발자 입장에서 보는 책은 선임이 후임에게 '이건 이런거야',  '이렇게하는거야' 라고 하는것처럼 친절히 알려준다.

기능을 정리해놓고 해당 기능구현을 위해서 하나 둘씩 체크하다보면 어떤 부분에서 막히는지, 뭐가 됐는지 안됐는지 등을 확인하기가 쉽다.

 

책의 대부분은 예제부분이라 소스 및 결과화면들은 업로드되어있는 소스를 참고하면되다.

다만, 글쓴이가 일본사람이라서 그런지 예제와 같이 중간중간 일본어가 보인다. (이 부분은 좀 아쉬움.)

 

 

전체적으로 책을 봤을때,

학생들이 처음 공부를 하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또한 웹 관련 지식이 있는 개발자가 보기에도 좋은책이다.

실무에서 바로 바로 적용되는 부분들을 바로 찾아서 적용할 수 있게 보여주고있다.

 

처음 배우는 사람이더라도 처음부터 한번 따라해보고나면

웹API에 대해서는 이해를 할 수 있을만큼 쉽게 서술되어있다.

2~3번 반복하면서 읽는다면 아마도 공부하는 범위를 대폭 줄일 수 있게 해주는

책 제목에서 밝힌바와같은 진짜 쉬운 입문도서라고 생각한다.